모리오카의 공예품

400년의 전통을 지키며 지금도 당시의 기법으로 만들어지는 난부 철기. 탁월한 기술을 소유한 주물 장인에 의해 제조되는 섬세한 주물표면, 깔끔한 모양이 특징. 전통적인 목욕물 끓이는 솥을 비롯해 쇠 주전자, 프라이팬, 스튜 냄비, 밥 냄비 등이 있습니다.

메이지 시대에 창업한 주물집. 3대손 미야 노부호 씨는 전통기술을 계승하면서 현대감각을 도입한, 생활의 도구로서의 철기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 주문제작이나 수리도 하고 있습니다.

철기의 전통을 지키면서 현대 생활에 맞는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맛있는 물을 끓이는 쇠 주전자, 시원스런 음색을 연주하는 풍경, 즐겁게 요리할 수 있는 쇠 냄비 등 실용품이 충실. 디자인이 잘 된 쇠 주전자도 있습니다.

모리오카 수공예촌에 있는 철기공방. 지금도 옛날 그대로의 기술을 지키며 전통기법으로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손수 만들고 있습니다. 뜨거운 물을 부드럽게 해서 차의 맛도 한층 더 맛있게 한다고 하는 쇠 주전자가 인기.

1616년 초대 스즈키 추베에가 모리오카의 시간을 알리는 종의 제작자로 임명된 이래, 400년에 걸쳐 쇠 주전자나 차 솥 등 난부 철기를 계속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1625년 창업한 노포 난부 철기점. 난부영의 주물사로 고용되었던 것이 시작. 현재 주인 15대째 모리히사 씨는 차 끓이는 솥을 만드는 일본 최초의 여성 장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작품도 쇠이지만 부드러운 감촉을 느끼게 합니다.

난부 철기는 17세기 중엽 난부 영주가 교토에서 차 끓이는 솥을 만드는 장인을 초빙했던 것에서 시작됩니다. 그 당시부터 계승된 목욕물 끓이는 솥이나 쇠 주전자 등의 전통적인 것은 물론 부엌용품이나 인테리어 등의 현대적인 것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